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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6년 히말라야 대재앙, 네팔 빙하붕괴에 대홍수

지식의파랑 2026. 8. 27. 22:51

중국과 티베트의 접경지역인 네팔 히말라야 산악지대에서 지진이 아닌 빙하 붕괴로 커다란 홍수가 발생 했다. 

<빙하 붕괴 지역과 협곡 위치>


갑자기 대규모 빙하와 암석이 무너지며 지진과 같은 커다란 충격이 발생했는데 이때 떨어져 나온 얼음덩어리가 호수(자연댐)와 합쳐져 해발 5180m에서 1220m로 좁은 협곡을 따라 순식간에 쏟아져 나온 것이다.

 

<협곡을따라 무서운 속도로 내려오는 토석류>

 

커다란 빙하가 떨어질때 발생하는 엄청난 낙하에너지는 물과 만나 순식간에 액체화 하여 엄청난 속도로 좁은 협곡으로 쏟아져 내려 원주민들은 미쳐 대피할 시간이 없었다.

<마을에들이치는 대홍수>


2026년 8월27일 오후 9시 현재 실종자가 820명으로 늘었고 사망자도 270명으로 계속 늘고 있다. 홍수 지역으로 접근 할 수 있는 모든 도로들이 흔적도 없이 사라져 구조대의 접근이 전혀 이루어 지지 못하고 있다. 수색을 재개함에 따라 더 많은 시신이 수습되며 희생자 수가 기하 급수적으로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.

<높은곳으로 피하는 현지인들>


희생자가 많이진 이유로 두가지를 들고 있다. 먼저 이 지역은 힌두교 등 순례객이 많이 찾는 성지와 가깝다. 그리고 네팔이 현재 우기라 등반하기에는 다소 적합하지 않은 기간이지만, 라수와 지역의 루트를 따라가는 카일라시 트레킹이 유명하여 세계 각국의 등산객이 많이 몰리는 유명한 지역이다.

<대홍수전과 대홍수 후>

협곡을 내려오는 중간에 남동발전과 두산에너빌리티는 네팔 최대 수력발전소 건설 중 이었다. 2022년 공사를 시작해 준공까지 4개월여 남았는데 댐의 90% 이상이 소실되고 두산 에너빌리티 근로자 6명과 남동발전 직원 3명이 실종 상태다. 

<대홍수에 파괴되는 공사현장>


네팔 국가재난위험경감·관리청은 이번 대홍수로 교량 80개와 총연장 40km에 달하는 도로가 모두 파손됐다고 밝혔다. 오늘 인디아 공군은 37.5톤의 구호 물품을 싣고 네팔을 향해 출발했으며 다른 나라들도 신속히 구조대를 급파하고 있다. 

더 이상 안타까운 희생자가 생기지 않고 빠른 시일내에 현장이 수습되기를 두손모아 기도한다.